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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대출을 상환할만한 여유 자금이 생긴다면 바로 대출금을 상환하여, 원리금 상환 부담 또한 줄이고자 할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대출금을 상환하는 부분에서도 순서와 전략이 있습니다.
0. 누가 뭐라고 해도 연체 중인 대출 먼저 처리!
너무나, 당연한 부분일 수 있겠습니다. 신용 평가에 가장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건이 바로 대출 연체 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로 그 연체 건부터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연체된 대출, 특히 오래된 연체 대출부터 순차적으로 갚아나가시기를 권유드립니다.
1. 신용 관리에 치명적인 대출을 우선으로 줄인다. (단기카드대출, 대부업 대출)
단기 카드 대출, 대부업 관련 대출의 경우, 연체된 대출 다음으로 신용 점수에 가장 큰 악영향을 주었던 대출들일 것입니다. 단기 카드 대출 및 대부업 대출을 우선적으로 상환하여, 신용 점수를 회복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편을 추천드립니다.
2. 잔액이 적은 대출부터 상환하여 대출 건수를 줄인다.
소액 대출이라도 상환하면서, 대출 건수 자체를 줄여 가는 것이 신용 점수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소액이라도, 대출의 건수가 남아있는 것이 신용 점수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소액 대출을 상환함으로써 개인적인 동기 부여를 얻고 및 성취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소액 대출을 우선 상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고금리 대출부터 상환하여, 원리금 납부 부담을 줄인다.
너무나 당연한 말씀입니다. 예를 들어 3% 대인 주택담보대출 , 7% 대인 신용대출이 있다면, 신용 대출 상환을 우선적으로 추진해서 원리금 상환 비용을 줄이는 편이 맞습니다. 신용대출 상환 이후, 주택담보대출과 같이 거액의 대출을 상환함에 있어서는 중도상환 수수료 또한 함께 고려해야 함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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